맘편한세상, 기관 전용 아이돌봄 플랫폼 ‘맘시터Pro’ 리뉴얼 런칭

조광현 기자(cho.kwanghyun@mk.co.kr) 2023. 10.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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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관, 지자체 등과 협력해 검증된 베이비시터 연결해주는 ‘맘시터Pro’ 리뉴얼 런칭
의뢰기관의 최소 자격 요건 및 엄격한 내부 검증 기준을 충족한 베테랑 돌봄인력으로 매칭 지원
차별화된 육아복지 정책으로 맞벌이 부모의 일과 가정의 양립 이룰 수 있도록 철저한 인력 관리 통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
이미지제공=맘시터
육아스타트업 맘편한세상(대표 정지예)은 아이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맞벌이 부모에게 기업 및 기관에서 돌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기관 전용 관리형 플랫폼 ‘맘시터Pro’를 리뉴얼 런칭했다고 12일 밝혔다.

맘시터Pro는 검증된 베이비시터를 연결해 주는 기관 전용 아이돌봄 서비스다. 맘시터Pro에서 활동 자격을 부여받은 모든 베이비시터는 시터교육 인증, 등초본 인증, 실제 활동만족도 데이터 등 내부 필수 검증을 통해 선별하며, 의뢰기관이 제시한 자격 요건을 추가로 적용함으로써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선별된 모든 베이비시터에게는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을 필수로 가입하도록 전액 지원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맘시터Pro는 지난 2021년 첫 런칭 이후 기업들의 임직원 육아복지 증진에 기여해 왔다. 약 2년여간의 운영 성과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뢰높은 돌봄 관리와 더불어 자율 매칭 플랫폼의 높은 운영 효율성을 살려 하이브리드형 서비스로 리뉴얼 런칭했다. 새롭게 개편된 맘시터Pro를 통해 육아 조력이 필요한 부모에게 소속 지역 및 기업의 돌봄비 바우처가 지원되어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은 덜고, 촘촘한 인력 관리를 통한 서비스 만족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편된 맘시터Pro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진행한다. 맘시터Pro의 운영사인 맘편한세상은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에서 서울시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민간 아이돌봄 기관 3곳 중 한 곳으로 주목된다. ‘맘시터Pro 서울형’ 서비스는 지난 9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안전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필수 이수자 또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등 서울시가 정한 기준에 부합하는 돌봄 인력으로 1차 검증 후, 맘시터Pro 전담팀의 2차 검증 과정을 거쳐 까다롭게 엄선된 베이비시터로 구성된다.

맘편한세상 정지예 대표는 “저출산 극복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 및 지자체에서 다양한 제도가 논의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육아복지 정책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관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관별 전담 관리자 배치 및 전용 서비스 페이지 개설 등을 통해 육아복지 제도가 원활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고, 맞벌이 부모들이 공백의 걱정 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편한세상은 일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6년 출범한 육아스타트업이다. 누적 120만 회원을 보유한 아이돌봄 연결 플랫폼 ‘맘시터’를 통해 육아 도움이 필요한 부모와 돌봄 일자리를 희망하는 시터 간의 연결을 돕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기업 및 기관, 지자체의 육아복지 정책 확대를 위한 관리형 플랫폼 ‘맘시터Pro’, 신생아 케어 전문성을 갖춘 베이비시터의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헤스티아’ 등 다양한 형태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모들의 든든한 육아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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