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년 연속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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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양 인구 골든크로스 전환 프로젝트'가 호평 받으며, '2023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는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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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양 인구 골든크로스 전환 프로젝트'가 호평 받으며, '2023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고양시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고양시는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 ‘고양 인구 골든크로스 전환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가족 친화적이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확산 및 여성 취업·창업 지원 ▲한시적 양육비, 미혼모·미혼부 양육생계비 지원, 다자녀 고양이(e)카드 사업 ▲영유아 정신건강관리, 임산부 관리사업, 산후조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매년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 그 결과 고양시는 경기도 인구 상위 4개 도시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동환 시장은 "2022년 고양특례시에서 처음으로 인구 자연감소가 나타나 더 이상 저출생 현상이 개인의 문제가 아님을 체감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생 대책을 추진해 안심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고양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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