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강서구청장, 바로 업무시작…첫 행보는 민생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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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2일 당선 후 첫 일정으로 관할 지역 내 안전센터와 재개발 추진 지역 방문에 나섰다.
당선 후 구청장으로서 첫 행보이자 민생 행보다.
구에 따르면 진 구청장은 보궐선거 개표로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당선증을 수령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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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2일 당선 후 첫 일정으로 관할 지역 내 안전센터와 재개발 추진 지역 방문에 나섰다.
당선 후 구청장으로서 첫 행보이자 민생 행보다.
구에 따르면 진 구청장은 보궐선거 개표로 당선이 확정된 직후인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당선증을 수령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구청장 공식 업무 첫날인 이날 오전 청사 출근에 앞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전 9시 10분께 구청에 나왔다.
진 구청장은 이어 방화 1동 안전관제센터와 화곡2동의 공공주택 재개발추진 지역을 둘러보고 현안을 점검한다.
오후에도 화곡본동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경찰 출신인 진 구청장은 이번 보궐선거 기간에 '안전·안심·민생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범죄 예방과 약자 보호, 공공 질서·안녕 유지를 포함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강조한 바 있다.
경찰 내 정보·기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보·기획통'으로 통했으며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경찰청 차장을 끝으로 경찰을 떠났다.
전날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진 구청장은 득표율 56.52%로, 검찰수사관 출신이자 직전 구청장인 국민의힘 김태우(39.37%) 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전북 전주 출신인 진 구청장은 경찰대(5기)를 졸업한 뒤 경찰청 기획조정과장,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정보국장, 전북경찰청장 등을 거쳐 경찰청 차장을 역임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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