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 피로개선 기능성 획득
구현주 기자 2023. 10. 12. 09:31
식약처에서 2중 기능성 원료로 인정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 주원료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로개선 기능성을 획득해 2중기능성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헤모힘은 2006년 콜마비앤에이치가 당귀·천궁·작약 등 국산 천연물을 활용해 개발한 국내 1호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고객사 애터미가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중국 등 2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 주원료인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에 신규 기능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지난 2017년 헤모힘 지속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해 6년 만에 피로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피로를 호소하는 만 30세~60세 건강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과 비임상 시험(세포실험) 결과,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을 섭취했을 때 피로도척도(FSS)와 다차원피로척도(MFI)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이번 임상시험 연구 결과는 천연물 의약품 분야 국제 학술지 ‘파이토메디신 플러스’에 게재됐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차별화된 원료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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