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파트2 초반부터 휘몰아친다···남궁민 순정·안은진 시련 담은 90분 확대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운명이 소용돌이친다.
오는 13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파트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연인' 파트1은 대본, 연출, 배우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명품 사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연인' 파트1은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전 채널 금토드라마 최강자 자리에 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운명이 소용돌이친다.
오는 13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파트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연인’ 파트1은 대본, 연출, 배우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명품 사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연인’ 파트1은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전 채널 금토드라마 최강자 자리에 섰다.
이에 ‘연인’ 파트2에 대한 기대도 뜨거운 상황이다.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파트2 티저, 선공개 등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티저 동영상 클립 조회수 69만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에 공개된 11회 예고 역시 하루만에 클립 조회수 26만 회를 넘기며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했다.
‘연인’ 11회 예고는 각자 다른 곳에서 서로를 떠올리는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번엔 아주 영영 잃었지요”라는 이장현의 말에서 유길채와 이별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자신에 대한 후회가 느껴진다. 또 홀로 괴로워하는 이장현의 모습을 통해, 이별 후에도 여전히 유길채를 마음에 품고 있는 이장현의 애틋한 순정을 알 수 있다.
괴로운 것은 이장현만이 아니었다. 한양에 남았던 유길채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것. 유길채는 “난 포로가 된 적이 없다. 그러니 당장 나를 내려라”고 외치지만, 그녀의 외침은 닿지 않는다. 유길채가 포로가 될지도 모르는 가혹한 시련과 마주한 가운데 이제는 포로사냥꾼이 된 이장현의 모습이 교차된다. 새로운 인물 각화(이청아)까지 짧게 등장, 긴장감을 높인다.
이장현과 유길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슬프고도 애절한 운명이 암시된다. 넋을 잃은 듯 공허한 눈빛으로 끌려가며 “나 좀 도와줘”라고 힘 없이 읊조리는 유길채, 누군가에게 “여긴 왜 왔어”라고 원망하듯 절규하면서도 “반드시 오늘 이 강을 건너야 한다”라며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이장현. 대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이 위기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재회할 것인 것, 이들의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연인’ 11회 예고는 유길채만을 바라보는 이장현의 순정, 유길채에게 닥친 시련, 이장현과 유길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운명과 애틋한 사랑, 새 인물 각화의 존재까지 강렬하게 담았다. 이를 통해 파트2 초반부터 이장현과 유길채의 운명이 롤러코스터처럼 휘몰아칠 것을 보여줬다. 남궁민, 안은진 등 배우들은 더 깊고 애절한 열연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파트2 시작이 될 11회와 12회는 90분 확대 편성된다. 이에 11회, 12회는 각각 오는 13일, 14일 기존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눈에 띄게 준 부스·팝업' 부국제, 아쉬운 축제 분위기 [여기, BIFF]
- '주먹다짐 직전까지'…'콩콩팥팥' 이광수→도경수, 찐친들의 농사 적응기(종합) [SE★현장]
- 차청화, 결혼한다…27일 연하의 사업가와 비공개 예식 [공식]
- 이광수 ''어쩌다 사장' 조인성·차태현 기분 좋은 숨 통 조임, '콩콩팥팥'은 자유' [SE★현장]
- 日 밤 책임질 '개그콘서트'가 돌아온다…11월 12일 첫 방송 확정
- '설렘과 긴장' 아이브, 꿈의 월드투어 첫발…새로운 변화를 향해(종합) [SE★현장]
- 아이브 '첫 월드투어, 데뷔 때부터 꿈…2년만 이루게 돼 감사' [SE★현장]
- '책임감 느끼는 배우 돼' 송중기, 다시 찾은 부산의 설렘 [여기, BIFF]
- 아이브 안유진 '나영석 PD 콘서트 관람, '확실히 무대 위가 멋있다'고' [SE★현장]
- '마이 데몬' 상속녀 김유정· 악마 송강, 달달한 로맨스 호흡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