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DL이앤씨·SK에코 조사 착수…해외건설 중 법 위반 혐의

손차민 기자 2023. 10. 12.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튀르키예 현수교 건설 과정에서 하도급업체에 갑질한 혐의가 있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에 공문을 보냈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이 튀르키예 차나칼레대교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법상 법 위반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보다 공사 마무리가 미뤄지게 되며 추가된 하도급 대금을 해당 업체들이 제대로 지급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법상 법 위반 의혹
추가 하도급 대금 지급했나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튀르키예 현수교 건설 과정에서 하도급업체에 갑질한 혐의가 있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에 공문을 보냈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이 튀르키예 차나칼레대교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법상 법 위반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보다 공사 마무리가 미뤄지게 되며 추가된 하도급 대금을 해당 업체들이 제대로 지급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차나칼레대교는 다르다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나뉜 터키 차나칼레주의 랍세키와 겔리볼루 지역을 연결하는 현수교로, 세계 최장 길이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