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애틀랜타 제압…NLCS 진출 1승 남았다

문성대 기자 2023. 10. 12.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필라델피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NLDS) 3차전에서 10-2로 완승을 거뒀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이긴 필라델피아는 2차전을 패한 후 3차전을 잡았다.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은 오는 13일 7시7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을남자' 브라이스 하퍼, 홈런포 두 방 승리 견인
6홈런 필라델피아, PS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
[필라델피아=AP/뉴시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렸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필라델피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NLDS) 3차전에서 10-2로 완승을 거뒀다.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이긴 필라델피아는 2차전을 패한 후 3차전을 잡았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까지 1승만 남겨뒀다.

필라델피아 선발투수 애런 놀라는 5⅔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통산 포스트시즌 4승째(2패)를 올렸다.

간판타자 브라이스 하퍼는 홈런 두 방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트레이 터너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애런 놀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 3차전에 선발등판, 5⅔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5홈런을 몰아쳤던 하퍼는 올해 가을에도 3홈런을 때려내며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필라델피아는 0-1로 끌려가던 3회말 대거 6점을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3회 공격에서만 홈런 두 방과 함께 5안타를 집중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6개의 홈런을 몰아쳤는데, 이는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이다.

애틀랜타는 벼랑 끝으로 몰렸다.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다.

이날 애틀랜타 선발 브라이스 엘더는 2⅔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패배의 밀미를 제공했다.

애틀랜타 타선은 무려 10안타를 쳤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2득점에 그쳤다.

필라델피아와 애틀랜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은 오는 13일 7시7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