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에 투자심리 ‘뚝’…비트코인 한달 만에 최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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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5일째 하락하며 1개당 2만654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3.2% 떨어진 것으로, 최근 한 달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7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역시 9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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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이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5일째 하락하며 1개당 2만654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 비해 3.2% 떨어진 것으로, 최근 한 달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2만7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역시 9월 이후 처음이다.
마이클 사파이 덱스터리티 캐피털 창립 파트너는 “작년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처음 터졌을 때와 비슷한 반응”이라면서 “해답보다 의문이 더 많으면 투자자들은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파이는 “지금은 업계 내부의 상황이나 요인으로 상쇄할만한 시장이 아니다”면서 “거시적 사안이 발생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가격을 반등시킬 요인이 많지 않다”고 분석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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