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유전, 환경부 '美 녹색산업 IR파견'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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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싸이클링 벤처 테크기업 도시유전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미국 녹색산업 IR파견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유전은 이번 파견 기업 선정으로 다음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환경산업 기술원, 녹색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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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리싸이클링 벤처 테크기업 도시유전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미국 녹색산업 IR파견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도시유전은 앞서 열린 미국녹색산업 IR대회에서 RGO(석유재생) 기술을 이용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과 이에 따른 재생납사 제조기술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이 회사는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인식되는 폐플라스틱을 화학적 재활용으로 고순도 재생납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도시유전이 독자 개발한 전기 만을 사용하는 RGO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NET신기술 인증을 받아 국내외에 재활용 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의 '미국 녹색산업 IR파견 사업'은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를 주도하는 미국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녹색기업의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유전은 이번 파견 기업 선정으로 다음 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환경산업 기술원, 녹색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한다. 또 기업홍보관을 통해 도시유전이 보유한 우수 녹색산업기술에 대한 투자와 홍보의 기회를 갖게 됐다.
함동현 도시유전 사업본부장은 "지난 발표회에서 참여자로부터 무수히 많은 관심 받아 자사가 이번 미국 녹색산업 IR파견 사업에 선정될 것으로 확신했다"며 "반드시 미국 내 기업과의 협업해 고품질 재생납사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녹색기업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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