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與 강서 보선 패배에 “어떤 선거 결과든 엄중히 받아들여야”

김문관 기자 2023. 10.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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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2일 새벽에 나온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 "어떠한 선거 결과든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상대적으로 우리 당이 약세인 지역과 수도권 등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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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청사 전경. /뉴스1

대통령실은 12일 새벽에 나온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 “어떠한 선거 결과든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조선비즈와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국민의힘이 두 자릿수 차이로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여론을 살피는 모습이다.

전날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득표율 39.37%를 기록했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6.52%를 기록해 17.15%포인트 차이로 진 후보가 이날 새벽 당선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상대적으로 우리 당이 약세인 지역과 수도권 등에서 국민들의 마음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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