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결별' 던, 대체복무 시작… "건강히 돌아오겠다"

김유림 기자 2023. 10. 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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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본명 김효종·29)이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던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를 드린다"고 운을 떼며 "오늘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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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조용히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아 명품관 EAST에서 열린 N21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가수 던.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던(본명 김효종·29)이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던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를 드린다"고 운을 떼며 "오늘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됐다"고 알렸다.

던은 "조용히 입대하고자 하는 바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들어가기 전 이렇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늘 많은 응원 주시는 팬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건강히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던은 "미리 작업을 마쳐둔 프로젝트들은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신곡 발매를 예고하기도 했다.

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해 '빛나리'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2018년 팀을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 '머니', '던디리던' 등의 곡을 발표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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