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하도급 대금 미지급' 다인건설 검찰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인건설이 공정위의 하도급 대금 지급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하남 미사지구 로얄팰리스 테크노 1차 신축공사 현장 펌프류 납품 및 설치 제작' 공사의 하도급 대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다인건설에 미지급 대금 4천470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다인건설은 이후 2차례 이행 독촉 공문을 수령하고도 지금까지 미지급 대금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인건설이 공정위의 하도급 대금 지급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인건설과 김경배 대표이사를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하남 미사지구 로얄팰리스 테크노 1차 신축공사 현장 펌프류 납품 및 설치 제작' 공사의 하도급 대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다인건설에 미지급 대금 4천470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다인건설은 이후 2차례 이행 독촉 공문을 수령하고도 지금까지 미지급 대금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다인건설은 브랜드 '로얄팰리스' 주상복합건물·오피스텔 등을 시공하는 회사로, 매출액이 2017년 3천576억 원에서 2021년 185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2021년 1월 자본금 부족으로 토목건축공사업 등록이 말소됐고 현재 신규 수주 없이 기존 공사 마무리 작업만 진행 중입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시정명령에 대한 이행을 회피하는 업체는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5세 이스라엘 여성, 하마스 격퇴하고 마을 지켰다"
- "늦잠 잤습니다" 8분 지각한 고3 목 조르고 뺨 때린 담임
- "요즘 킹크랩 가격 보셨어요?"…러시아산 어떻게 됐길래
- 미국서 '숫자 7이 불러온 행운'…당첨금으로 산 복권이 1천 배 결실
- 잔혹한 인질 사냥 SNS에 버젓이…"제발 석방" 애끓는 가족들
- 수원 전세사기 '쪼개기 대출'에 당했다
- [인터뷰] "오빠랑 시상식 전에"…신유빈이 전한 '볼 하트' 세리머니 비하인드
- '악마의 무기' 백린탄 사용 의심…"이스라엘이 쐈다"
- [단독] 술 마시고 열차 운행한 직원들…코레일은 '식구 감싸기'
- "이제 왔다갔다 하지 마시고"…'나는 솔로' 16기 영숙, 이번엔 정숙 공개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