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2460대 회복…코스닥도 1.60% 상승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7.69포인트(0.72%) 오른 2467.77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3.05포인트(1.60%) 뛴 830.05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506억원 규모로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402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949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1억원, 4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전날 종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47%, 1.85% 올랐다. 삼성SDI는 2.15%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와 기아 LG전자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포스코DX, 엘앤에프 등 대부분 시총 상위 종목이 상승 중이다.

한편 간밤 뉴욕 증시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전달보다 약화했다는 소식에 장기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날(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57포인트(0.19%) 오른 3만3804.8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71포인트(0.43%) 상승한 4376.95, 나스닥지수는 96.83포인트(0.71%) 오른 1만3659.68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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