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국내 팬미팅 확정...'식크릿타임 인서울', 11월 개막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박형식이 국내 팬들과 만난다.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피앤드스튜디오'는 12일 "박형식이 2023 아시아 투어 팬미팅 '식크릿 타임'(SIKcret Time)의 서울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식크릿 타임 인 서울'은 다음 달 2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식크릿'(팬덤명)과 직접 대면해 새로운 추억을 쌓을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서울 공연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에이전트 식크릿 H'(Agent SIKcret H)와 '컨피덴셜 식크릿'(Confidential SIKcret) 버전이다.

먼저, '에이전트 식크릿 H' 포스터에는 사무실 공간이 담겼다. 박형식은 블랙 수트 차림으로 책상에 걸터앉아 있다. 한 손에 서류를 쥔 채 카리스마 눈빛을 보냈다. 

'컨피덴셜 싯크릿' 버전에선 클로즈업한 박형식의 옆모습이 포착됐다. 결연한 의지가 엿보였다. 더욱 짙어진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박형식은 지난달 16일 홍콩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 '식크릿 타임'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여름날, 우리 : 한걸음' 이후 6년 만이다. 

팬미팅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팬들이 제게 큰 힘이 된다. 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박형식 되겠다"고 다짐했다. 

소속사 측은 "홍콩에 이어 이번 서울 공연에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색다르고 뜻깊은 무대들을 준비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박형식은 다음 달 26일 '식크릿 타임 인 서울'에 참여한다. 팬미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피앤드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