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베트남과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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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30년까지 아시아 톱5 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 가스 기업인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PTSC'와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PTSC는 석유와 가스, 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6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한다. 이는 아시아 톱 5 규모다.

또 LS전선아시아와 PTSC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해저 사업 기획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MOU로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인 LS전선아시아가 30년간 현지 사업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해저케이블 시장의 선점을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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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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