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건강 돕는다" 풀무원식품, 풀무원아미오 1t 기부

[서울=뉴시스] 풀무원식품이 경남 창녕 유기견 보호소에 3000만원 상당의 '아미오 오리진 올라이프' 제품 1t을 전달했다. (사진=풀무원식품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풀무원식품은 SSG닷컴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유기견을 위한 기부이벤트'를 통해 풀무원식품의 '반려동물을 위한 바른먹거리' 풀무원아미오 1t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무원식품과 SSG닷컴은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유기견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 유기 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부를 진행했다.

지난 8월 SSG닷컴에서 진행된 '아미오X SSG닷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유기견을 위한 기부 이벤트' 기획전에서 풀무원아미오 제품 2개 판매 시 아미오 오리진 올라이프 1개(1.2㎏)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기획전은 예상보다 많은 반려인의 동참으로 기존 목표를 훨씬 뛰어넘는 총 1t(3000만원 상당)의 기부 사료를 모았다. 풀무원식품은 이를 경남 창녕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했다. 사료 1t은 창녕 유기견 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10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올겨울을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양이다.

풀무원아미오는 지난달 새로운 슬로건 '반려동물을 위한 바른먹거리'를 내걸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물복지 원료 및 신선한 원재료로 만드는 '자연담은' 라인과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건강담은' 라인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풀무원식품과 SSG닷컴은 이번 기부 기획전을 시작으로 유기견들의 안전과 건강 지키기 외에도 유기견 및 반려견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SSG닷컴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 및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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