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아시아, 국영 페트로베트남그룹과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

임기창 2023. 10. 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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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의 자회사 PTSC와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싱가포르 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MOU는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인 LS전선아시아가 30년간의 현지 사업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해저케이블 시장 선점을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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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의 자회사 PTSC와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 국영 페트로베트남그룹과 해저사업 MOU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TSC는 석유·가스·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 설치·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베트남-싱가포르 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해저사업 진출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아시아 상위 5위권인 약 6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이번 MOU는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1위인 LS전선아시아가 30년간의 현지 사업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해저케이블 시장 선점을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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