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던, 12일 대체복무 시작···“건강히 돌아오겠다”
이선명 기자 2023. 10. 12. 09:14
가수 던이 조용히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던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드린다. 오늘부터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됐다”며 “조용히 입대를 하고자 하는 바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들아가기 전, 이렇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린다”며 “늘 많은 응원 주시는 팬 분들께 감사드리고 건강히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했다.
1994년 6월생인 던은 만 29세 나이로 늦깎이 대체복무를 시작하는 것이다. 던은 기면증으로 인해 올해 초 대체복무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용히 대체복무를 시작하기 위해 지인들에게도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2016년 그룹 펜타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던은 현아와 열애를 시작함과 동시에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현아와 결별 이후에도 화제에 오르며 꾸준히 음악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던 대체복무 시작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던입니다.
조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제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히 입대를 하고자 하는 바람에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들어가기 전 이렇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늘 많은 응원 주시는 팬 분들게 감사드리며, 건강히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겠습니다.
미리 작업을 마쳐둔 프로젝트들은 계속해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