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소통의 신’ 이서진, ‘서진이네’ 단합대회 5분만에 불만 터져
“편을 다 가를 거면 단합 대회는 뭐하러 하는 거야?”
이서진이 촬영 5 시간 만에 울분을 터트린다.
12일 첫 방송되는 tvN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 편’(연출 나영석, 2 부작) 에서는 단합 대회와 분열 조장 그 어딘가에 있는 듯한 ‘제 1 회 서진이네 단합 대회’ 가 펼쳐진다. 특히 계속되는 대결 구도에 사장 이서진은 “( 편을 ) 다 가를 거면 단합 대회는 뭐하러 하는 거냐”고 불만을 표출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진, 이사 정유미, 부장 박서준으로 구성된 임원진과 인턴 최우식·방탄소년단 뷔로 구성된 ‘인턴즈’ 가 숯불 닭갈비가 걸린 점심 레이스에 돌입한다. 단합 대회를 위한 자리에서 두 팀의 대결 구도가 성사되자 이서진은 처음부터 황당한 반응을 보인다고.
게다가 경력직 인턴 최우식이 은근슬쩍 임원진에 자신을 포함시키며 귀여운 텃세를 부려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뷔는 “벌써부터 팀 내 불화가 생겼는데요?” 라고 말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하기도 전에 균열 조짐이 일어난 ‘인턴즈’ 가 무사히 레이스를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 목적지에 먼저 도착해서 미션을 완수해야 유리한 점심 레이스는 방송 시작 전 나오는 음악을 듣고 프로그램 제목을 맞히는 시그널 퀴즈로 포문을 연다. 팀원 모두 정답을 맞혀야 출발할 수 있어 임원진과 ‘인턴즈’ 의 흥미진진한 경쟁 그리고 다채로운 오답이 유쾌함을 더한다.
한편, 이서진이 갑자기 정유미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도 포착된다.
tvN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편’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소통 전문가 나영석 PD가 소통이 필요한 곳 어디든 부르면 달려가는, 전국 방방곡곡 직접 찾아가는 소통 배달 서비스다. 1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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