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18일 재개봉…북미 개봉 30주년 기념

조은애 기자 2023. 10. 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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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이 10월 극장가에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CGV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을 오는 10월18일 극장에서 재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있는 디즈니 시네마를 비롯해 전국 2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 티켓을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개봉 30주년 기념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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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이 10월 극장가에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CGV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을 오는 10월18일 극장에서 재개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개봉은 1993년 10월, 북미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1995년 1월 개봉했다.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은 헨리 셀릭이 연출하고 팀 버튼이 제작을 맡은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다. 일상이 무료한 할로윈 마을의 인기 스타인 호박왕 잭 스켈링턴이 산타를 납치하고 크리스마스 축제의 주인이 되기 위해 소동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렸다. 크리스마스와 할로윈을 결합시킨 독특한 소재와 판타지 스토리, 음산하지만 귀여운 캐릭터와 뮤지컬을 가미한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있는 디즈니 시네마를 비롯해 전국 20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선물도 마련됐다. 관람 티켓을 매표소에서 인증하면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개봉 30주년 기념 포스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오랜만에 팀 버튼만의 음침하면서도 유머가 살아있는, 몽환적인 미장센을 느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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