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소리가 이상한데'...하마스 공격 당시 마을 지켜낸 여성 [지금이뉴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당시 마을을 지켜낸 25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이스라엘에서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 가자 지구에서 불과 1.6km 떨어진 키부츠(이스라엘의 집단 농업 공동체) '니르 암'의 보안요원 인발 리버만(25)은 주민들과 함께 하마스 대원 25명을 사살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 대원들이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했던 지난 7일 오전, 리버만은 평소와는 다른 폭발음을 들었습니다.
그는 곧바로 무기고를 열어 신속대응팀에 무기를 건넸고, 키부츠의 주변에 매복 공격을 준비하는 등 전투태세를 갖췄습니다.
얼마 후 하마스 대원들이 키부츠 울타리로 접근했고, 이들은 즉시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25명의 하마스 대원이 목숨을 잃었지만 주민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는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리버만을 '영웅'이라고 칭송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NS에서는 "모든 것이 끝나면 이 여성은 이스라엘 상을 받게 될 것", "그녀의 영웅적 행위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세대에 걸쳐 이스라엘의 전설로 전해질 것"이라는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제작ㅣ이선
AI 앵커ㅣY-GO
화면 출처ㅣ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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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육지혜 (yjh78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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