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포함 친환경차 200만 대 넘어...비중 7.9%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가 200만 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지난달까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203만 5천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친환경차에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 등이 포함됐습니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은 7.9%를 차지했습니다.

친환경차 중에서는 하이브리드차가 148만 대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는 52만 대, 수소차 3만 4천 대로 집계됐습니다.

모빌리티협회는 이런 추세라면 정부가 목표로 한 2025년 친환경차 283만대 보급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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