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이상이, 재벌 상속녀 김유정이 의지하는 男…'마이 데몬' 출연 확정

[텐아시아=강민경 기자]

배우 이상이가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에 출연을 확정했다.

12일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상이가 출연하는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역)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역)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을 통한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를 그려낸 작품이다.

극 중 이상이는 미래그룹 계열사인 미래 투자 대표 주석훈 역을 맡았다. 그는 댄디한 비주얼에 부스스하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자 도도희가 유일하게 의지하는 인물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이상이는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을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만큼, '마이 데몬'을 통해 오랜만에 로코 작품 컴백을 알린 것과 함께 그가 출연한 영화 '싱글 인 서울' 또한 곧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상이만의 논스톱 열일 행보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상이의 로맨틱 코미디 컴백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 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