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옥순, 느낌 다른 옥순? 2년 반 기다렸지만…0표녀 등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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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솔로 남녀들이 첫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솔로 남녀들의 첫 등장에 관심이 집중됐다.
첫 등장한 17기의 다양한 직업군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옥순의 첫인상 선택을 받았던 광수는 정숙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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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17기 솔로 남녀들이 첫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7기 솔로 남녀들의 첫 등장에 관심이 집중됐다.
첫 등장한 17기의 다양한 직업군 눈길을 끌었다. 남자 출연자 중 영호는 '전국노래자랑' 출연 경험이 있으며 도립 병원에서 당직의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핑크머리를 하고 제작진 인터뷰에 나선 광수 역시 외과의사로 반전 직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츨연자 중 영숙은 현재 암 치료 연구 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고 현숙은 회계사로 회계법인에 소속돼 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옥순의 경우 제작진이 2년 반 전에 인터뷰를 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영철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나"라고 물었다. 영숙은 "배울점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나는 깊게 얘기했을 때 내 가치관을 존중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철은 "나의 마틸다에게 드린다"라며 자신이 쓴 손편지를 건넸다.
영철은 "외적인 끌림이 크고 매력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다. 대화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옥순의 첫인상 선택을 받았던 광수는 정숙을 선택했다. 앞서 정숙은 광수를 첫인상으로 선택하려고 했지만 핑크 염색머리 때문에 바꿨다며 상철을 선택한 바 있다.
광수와 정숙은 서로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광수님이랑 걸으니까 너무 좋다"라고행복해했다.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가 어색하지 않게 정숙님이 노력해주셨다. 다시 한 번 얘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앞서 선택하는 분들한테는 떨리지 않았는데 광수님 앞에서는 떨리더라. 나를 불러줬으면 하는 마음이 담겼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첫인상 3표를 받은 상철이 등장했다.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 앞서 현숙 역시 상철을 선택해 두 사람은 첫인상부터 서로를 선택했다. 상철은 "긴장을 많이 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라고 설레했다.
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웃는 게 편안해 보였다"라며 "예쁘다라면 나는 그게 예쁜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서 옥순과 영자가 첫인상 0표를 받았다.
앞서 MC들로부터 다른 기수 옥순과 다른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옥순이 0표녀가 된 것. 옥순은 "예상을 했다. 과거에도 그런 적이 있다. 여러 명 미팅을 했을 때 이런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ENA, SBS Plus '나는 SOLO'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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