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사 3사, 힘 모아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한다

문혜원 기자 2023. 10. 12.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원자력연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최근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행됨에 따라 SCOPE3에 해당되는 협력업체의 탄소정보 산정 및 감축을 위한 지원방안 모색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은 에너지 산업의 대표 공사 3사가 힘을 합하여 중소 협력업체들의 친환경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반위, 우수 중소기업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동반성장위원회 로고(동반성장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원자력연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기술공사·가스안전공사·원전연료가 상생협력기금을 공동출연한다.

에너지 공사 3사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해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받은 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혜택을 받는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최근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행됨에 따라 SCOPE3에 해당되는 협력업체의 탄소정보 산정 및 감축을 위한 지원방안 모색이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은 에너지 산업의 대표 공사 3사가 힘을 합하여 중소 협력업체들의 친환경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하는 뜻깊은 사례"라고 말했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