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도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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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이 다음 달 30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도예전'을 개최한다.
12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주최하고 한중도예전조직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원, ㈔경기도예가협회 등이 주관하는 협력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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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다음 달 30일까지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한·중 수교 31주년 기념 '2023 한·중 도예전'을 개최한다.
12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의정부시, 의정부문화재단, 주한 중국대사관 등이 주최하고 한중도예전조직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원, ㈔경기도예가협회 등이 주관하는 협력전이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한·중 도예전'은 양국의 우수한 도자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 증진과 국내 도예가의 중국 진출과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순회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시작으로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거쳐 이달부터 경기생활도자미술관 2층 전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한국 작가 57명, 중국 작가 48명 등 한·중 도예가 105명이 참여해 120점 안팎의 도자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서로 다른 작업 방식과 표현 방법을 비교하며 양국 고유의 특성이 담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추진해 한국 도자예술의 세계 진출을 도모하고 전 세계의 도자 문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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