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구름 많고 일교차 15도 '쌀쌀'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10.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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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3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이 약간 올라가면서 아침 기온이 평년을 웃돌겠지만 일교차가 최대 15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여전히 크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0~24도)보다 아침기온이 약간 높겠지만 대체적으로 보통 이맘때의 가을철 날씨가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10~15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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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9~17도·낮 최고 21~24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공원에 억새가 만개해 있다. 2023.10.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13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이 약간 올라가면서 아침 기온이 평년을 웃돌겠지만 일교차가 최대 15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여전히 크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0~24도)보다 아침기온이 약간 높겠지만 대체적으로 보통 이맘때의 가을철 날씨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는 10~15도가 예상된다.

강원 내륙과 대관령 등 산지의 아침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동해안에 너울이 높아 갯바위나 방파제로 물결이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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