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유치 나선 부산서 지자체 ODA 활성화 방안 논의

김지선 2023. 10.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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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에서 지자체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이니셔티브와 글로컬 ODA'를 주제로 '제8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홍은표 한국ESG경영개발원 이사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부산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부산과 ODA'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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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부산글로벌도시재단 19일 포럼
'제8회 부산개발협력포럼' 포스터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에서 지자체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이니셔티브와 글로컬 ODA'를 주제로 '제8회 부산개발협력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제안한 부산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성장 경험을 공유해 기후변화, 식량문제, 미래세대 인력 양성 등 각국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

홍은표 한국ESG경영개발원 이사장이 기조 강연자로 나서 '부산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부산과 ODA'를 주제로 발표한다.

해외 지자체는 물론 부산·전북의 '지역특화형' ODA 추진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국제개발 협력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유튜브로 생중계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개발협력포럼 홈페이지(www.busanodaforu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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