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승리 안주 않고 당 혁신·통합 만들어 나갈 것"

민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승리
"당 단합 확인...혁신·통합 만들겠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선이 확실시 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1일 서울 강서구 소재 선거캠프에서 홍익표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10.12.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대해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의원님들과 함께 당의 혁신과 통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선거에서 국민과 함께 승리했다"며 "국정감사로 바쁘신 중에도 모든 의원들께서 열과 성을 다해 선거 지원을 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썼다.

아울러 홍 원내대표는 "의원님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당의 단합되고 간절한 모습을 확인하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 후보는 최종 득표수 13만7065표(득표율 56.52%)로 9만5492표(39.37%)를 얻은 김 후보를 넘었다. 표차는 4만1573표, 득표율 차이는 17.15%p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