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어깨동무센터 내 양구제빵소, 오는 17일 오픈

한귀섭 기자 2023. 10. 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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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오는 17일 민군어깨동무센터 내 양구제빵소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양구군 관계자는 "민군어깨동무센터라는 이름처럼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로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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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 양구 민군어깨동무센터 내 양구제빵소.(양구군 제공)

(양구=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오는 17일 민군어깨동무센터 내 양구제빵소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민군어깨동무센터는 국방개혁 2.0에 따라 지역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의 생존 동력을 창출하고 체험형 생활문화센터를 구축해 민군이 함께 이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국토정중앙면사무소 옆에 위치한 민군어깨동무센터는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 면적 792.29㎡(1층 396㎡, 2층 396㎡)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1층에는 양구제빵소, 2층에는 스크린야구장과 만화방 등으로 구성됐다.

강우 양구 민군어깨동무센터 내 양구제빵소.(양구군 제공)

양구제빵소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양구시래기를 가득 담은 시래기 왕만두, 산호박 찐빵, 곰취 찐빵, 양구 사과빵 등 특색있는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및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양구군 관계자는 “민군어깨동무센터라는 이름처럼 주민과 군 장병이 함께 할 수 있는 시설로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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