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 흉기 난동으로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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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공항 남쪽 터미널 보안검색대 앞에서 한 여성이 칼을 휘둘러 1명이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추가로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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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11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3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보도했다.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5분께 공항 남쪽 터미널 보안검색대 앞에서 한 여성이 칼을 휘둘러 1명이 상처를 입었다. 보안요원들은 이 여성을 둘러싸고 진정시키려 했으나, 이 여성은 다시 칼을 휘둘러 또 다른 여성 1명을 다치게 했다. 경찰은 이 여성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추가로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다.
용의자 제압 과정에서 공항 보안검색대 운영이 일시 중단됐으나 곧 정상 운영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상자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여성 용의자는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말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조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higher250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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