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인삼골축제·음성 설성문화제 막 올라…볼거리 '풍성'

윤우용 2023. 10. 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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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와 음성군의 전통 문화를 발굴,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설성문화제가 12일 개막해 15일까지 이어진다.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를 주제로 한 문화제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조륵 이야기, 실버가요제, 줄광대 놀음, 사물놀이, 전통혼례, 세계 문화공연 등이 마련됐다.

문방사우 명인·명장 기획전, 장승 제작 시연회, 전통놀이 체험, 숟가락 난타, 음성문화원 동아리 공연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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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인삼골 축제 모습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와 음성군의 전통 문화를 발굴,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설성문화제가 12일 개막해 15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증평군청 개청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인삼골축제는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열린다.

이 축제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문화체육관광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축제에서는 지역 농특산품인 인삼, 홍삼 포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홍삼 포크 삼겹살 대잔치가 마련됐디.

인삼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먹거리 장터, 민속 체험존, 어린이(가족) 체험존, 푸드 트럭존이 운영된다.

백곡 김득신 백일장, 장뜰 두레농요시연, 증평인삼골 합창제, 사생대회, 인삼골 장사씨름 대회, 인삼골 가요제, 버스킹(거리공연) 등도 이어진다.

축제기간 가을밤을 수 놓는 불꽃놀이도 펼쳐지고 '인맥파티(인삼+맥주) 파티장에 청바지와 흰 티를 입고 오는 관광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증평과 인접한 음성군의 전통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42회 설성문화제도 이날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음성, 문화와 예술을 잇다'를 주제로 한 문화제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조륵 이야기, 실버가요제, 줄광대 놀음, 사물놀이, 전통혼례, 세계 문화공연 등이 마련됐다.

설성문화제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글로벌페스티벌, 염계달 명창 기념 판소리 잔치, 이상래 시조창공연, 음성 민속예술 한마당 놀이 등도 펼쳐진다.

문방사우 명인·명장 기획전, 장승 제작 시연회, 전통놀이 체험, 숟가락 난타, 음성문화원 동아리 공연 등도 마련됐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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