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유전, 환경부 ‘미국 녹색산업 IR파견’ 기업 선정

김응태 2023. 10. 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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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링 벤처 테크기업 도시유전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미국 녹색산업 기업설명회(IR) 파견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정영훈 도시유전 대표는 "RGO 기술로 올해 1월 발표한 환경부의 녹색산업 20조원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시유전은 화학적 재활용이 취약한 미국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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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리사이클링 벤처 테크기업 도시유전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미국 녹색산업 기업설명회(IR) 파견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미국녹색산업 IR 대회에서 석유재생(RGO) 기술을 이용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과 이에 따른 재생납사 제조 기술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독자 개발한 전기만 사용하는 RGO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외에 재활용 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의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녹색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유전은 이번 파견 기업 선정으로 오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협회, 환경산업 기술원, 녹색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에 참석한다. 또 기업홍보관을 통해 도시유전이 보유한 우수 녹색산업기술에 대한 투자 및 홍보에 나선다.

함동현 도시유전 사업본부장은 “지난 발표회에서 참여자로부터 많은 관심 받아 미국 녹색산업 IR파견 사업에 선정될 것으로 확신했다”며 “미국 내 기업과의 협업해 고품질 재생납사를 생산하는 세계 유일 기술을 보유한 대한민국 녹색기업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훈 도시유전 대표는 “RGO 기술로 올해 1월 발표한 환경부의 녹색산업 20조원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시유전은 화학적 재활용이 취약한 미국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플라스틱 자원의 선순환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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