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어린이 참수 사진을 확인하게 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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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남부에서 최대 40명의 아기들이 살해된 사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아이들을 참수한 사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발언은 이스라엘 총리 대변인 탈 하인리히가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최대 40명의 아기가 목이 잘린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혀 전 세계에 충격을 준 이후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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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남부에서 최대 40명의 아기들이 살해된 사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바이든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아이들을 참수한 사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인 단체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내가 테러범들이 아이들을 참수하는 사진을 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이스라엘 총리 대변인 탈 하인리히가 "크파르 아자 키부츠에서 최대 40명의 아기가 목이 잘린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밝혀 전 세계에 충격을 준 이후에 나왔다. 이후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은 인터셉트와의 별도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보도를 믿어도 된다"고 사실임을 암시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자원봉사 민간인 비상대책기구 자카의 관리 요시 란다우는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참수된 아이들과 아기들의 시신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더 많이 보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발생한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1,200명 이상의 민간인과 이스라엘군이 사망했으며 약 150명이 납치됐다.
한편 아부 우바이다 하마스 대변인은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민간인 주택을 공격할 때마다 민간인 인질 1명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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