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강서구청장 보선에 "잠 못 드는 밤…역대급 참패"

정다빈 2023. 10. 12.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대해 "역대급 참패"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은 잠 못 드는 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 이반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미처 몰랐다"며 "도대체 이렇게 민심이 멀어져 갈 때까지 우리는 그동안 뭘 했는지"라고 반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압승에 "민심 이반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미처 몰라"
홍준표 대구시장 / 사진 =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에 대해 "역대급 참패"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준표 시장은 오늘(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젯밤은 잠 못 드는 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 이반이 이렇게까지 심각한 줄 미처 몰랐다"며 "도대체 이렇게 민심이 멀어져 갈 때까지 우리는 그동안 뭘 했는지"라고 반문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진 후보는 득표율 56.52%(13만 7066표)를 기록해 득표율 39.37%(9만 5492표)의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겼습니다.

진 후보는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그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분일초를 아껴 구정을 정상화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