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남편과 각방 생활 14년 차, 같이 못 자겠다"…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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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아나운서 출신 남편과 14년째 각방을 쓰는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 호텔에 머물게 된 김영옥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다음에 남편과 같이 다시 와 봐야겠다"고 했다.
김영옥은 "남편이 자면서 그렇게 코를 골고, 자면서도 계속 뭘 먹는다"며 "그래서 내가 '도저히 같이 못 잔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나한테 '당신도 이갈이 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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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아나운서 출신 남편과 14년째 각방을 쓰는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TV조선 교양 '퍼펙트 라이프' 159회에는 85세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일상을 공개한 김영옥은 "매일 아침 사과를 먹는다"며 "껍질까지 다 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의사는 "잘하시는 것"이라며 "실제로 사과 껍질 안에 식이섬유 펙틴이 다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옥은 "내가 자랑하고 싶은 건 치아 건강"이라며 "80대인데 아직 임플란트 하나 한 게 없다. 지금도 전부 내 치아"라고 했다.
부산 호텔에 머물게 된 김영옥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다음에 남편과 같이 다시 와 봐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남편과) 한 방을 안 쓴 지는 꽤 됐다"며 "지금 14년 정도 각방을 쓰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영옥은 "남편이 자면서 그렇게 코를 골고, 자면서도 계속 뭘 먹는다"며 "그래서 내가 '도저히 같이 못 잔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남편이 나한테 '당신도 이갈이 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아나운서 출신 남편과는 배우 데뷔 전에 만났다"며 "중앙대학교 방송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남산 수풀에서 첫 뽀뽀를 했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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