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공항패션에 스타일리스트 붙는 문화 내가 만들었다”(굿모닝FM)

김명미 2023. 10. 12. 0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준수가 공항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김준수는 테이가 공항패션 사진을 공개하며 심경을 묻자 "지금 보면 가끔 부끄럽다. 이때는 안 부끄러웠다. 왜냐하면 이때 당시의 저는 패션이라는 단어조차 언급하기 미안할 정도였다. 옷은 가리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쿨한 모습을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준수가 공항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10월 1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준수의 MBC 라디오 출연은 15년 만이다.

이날 김준수는 과거 공항패션 지적을 받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저희 때는 스타일리스트가 안 붙었다. 일어나서 눈에 보이는 대로 잡아 입고 공항에 가야 했다. 그러다 보니 참사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수는 테이가 공항패션 사진을 공개하며 심경을 묻자 "지금 보면 가끔 부끄럽다. 이때는 안 부끄러웠다. 왜냐하면 이때 당시의 저는 패션이라는 단어조차 언급하기 미안할 정도였다. 옷은 가리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쿨한 모습을 자랑했다.

또 김준수는 "이 사진이 뜬 이후로 회사에서 스타일리스트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 문화가 지금 아이돌까지 이어진 거다. 제가 만들었다. 진짜로"라며 "요즘은 런웨이하는 것처럼 공항에 나오지 않나. 명품 서포트도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게 공항이다. 제일 많이 찍히니까. 그렇게 바뀌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