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송중기 '화란'·엄정화 '화사한 그녀' 공세에도 굳건한 1위
노한빈 기자 2023. 10. 12. 08:30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30일'이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30일'은 4만 1,2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9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85만 5,911명. '30일'은 지난 3일 개봉과 동시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뒤이어 2위는 11일 개봉한 배우 송중기, 홍사빈 주연의 영화 '화란'이 차지했다. '화란'은 3만 1,843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3위 또한 11일 개봉한 배우 엄정화 주연의 영화 '화사한 그녀'로, 일일 관객 수는 1만 3,118명.
4위는 강동원 주연의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차지했으며, 1만 2,7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7만 8,670명.
한편,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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