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S 명예 찾아 기뻐", 마이너 반란의 주역 '아르테미스' 트란쿠욱형 [롤드컵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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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강팀들과 상대했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
마이너리그의 반란을 주도한 '아르테미스' 트란쿠욱형은 베트남 대표로 뛰었던 아시안게임의 경험을 상기하면서 유럽의 강호 BDS전 승리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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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아시안게임에서 강팀들과 상대했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
마이너리그의 반란을 주도한 '아르테미스' 트란쿠욱형은 베트남 대표로 뛰었던 아시안게임의 경험을 상기하면서 유럽의 강호 BDS전 승리를 기뻐했다.
팀 웨일스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2경기 팀 BDS와 경기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로 역전, 승자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팀 웨일스는 앞선 경기서 승리한 PCS 2번 시드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최종 진출전 승자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아르테미스' 트란쿠욱형은 "정말 오래 힘들게 싸운 경기다. 많은 실수가 있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힘든 경기였지만 VCS의 명예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
덧붙여 그는 "첫 세트는 힘든 싸움이었다. 그렇지만 이전에 유럽 팀들과 많은 스크림을 하면서 이길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다. 탑 라이너에게 아담의 발만 묶으면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격려했다"며 요주의 경계대상이었던 BDS 탑 아담을 막은 점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최종 진출전을 앞둔 그는 "강한 팀이지만,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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