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S 명예 찾아 기뻐", 마이너 반란의 주역 '아르테미스' 트란쿠욱형 [롤드컵 톡톡]

고용준 2023. 10. 12.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강팀들과 상대했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

마이너리그의 반란을 주도한 '아르테미스' 트란쿠욱형은 베트남 대표로 뛰었던 아시안게임의 경험을 상기하면서 유럽의 강호 BDS전 승리를 기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아시안게임에서 강팀들과 상대했던 경험이 도움이 됐다."

마이너리그의 반란을 주도한 '아르테미스' 트란쿠욱형은 베트남 대표로 뛰었던 아시안게임의 경험을 상기하면서 유럽의 강호 BDS전 승리를 기뻐했다. 

팀 웨일스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2경기 팀 BDS와 경기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로 역전, 승자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팀 웨일스는 앞선 경기서 승리한 PCS 2번 시드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최종 진출전 승자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아르테미스' 트란쿠욱형은 "정말 오래 힘들게 싸운 경기다. 많은 실수가 있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힘든 경기였지만 VCS의 명예를 찾은 것 같아 기쁘다"

덧붙여 그는 "첫 세트는 힘든 싸움이었다. 그렇지만 이전에 유럽 팀들과 많은 스크림을 하면서 이길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다. 탑 라이너에게 아담의 발만 묶으면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격려했다"며 요주의 경계대상이었던 BDS 탑 아담을 막은 점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최종 진출전을 앞둔 그는 "강한 팀이지만,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