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밀렸다‥‘30일’ 정상 유지→‘화란’ 2위로 출발[박스오피스]

영화 ‘30일’·‘화란’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30일'이 신작 공세에도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10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1일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4만1,2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 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30일'의 누적 관객은 85만5,911명으로, 곧 1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개봉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은 3만1,843명을 동원해 2위, 영화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는 1만3,118명을 동원해 3위에 그쳤다.

'화란'은 송중기, '화사한 그녀'는 엄정화 주연작으로 스타들을 앞세우고도 좋지 못한 스코어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한편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다.(사진=마인드마크·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