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도에서 가을 정취를"…대구정원박람회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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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처음으로 '정원박람회'가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13일부터 닷새간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에서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대구 정원박람회'를 연다.
또 하중도 내 박터널을 따라 전시되는 '정원사진전'에서는 다양한 대구 정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 38점을 만날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인 만큼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가을의 정취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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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처음으로 '정원박람회'가 열린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13일부터 닷새간 대구 북구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에서 '파워풀 대구, 정원과 함께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대구 정원박람회'를 연다.
대구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하중도를 배경으로 한국의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정원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박람회는 정원작가·학생·시민·기업 등이 조성한 '정원전시', 정원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에 둘러싸여 쉼을 즐기는 '힐링이 있는 정원페스티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하중도 내 박터널을 따라 전시되는 '정원사진전'에서는 다양한 대구 정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 38점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정원 도서전'에는 300여종의 정원 책이 비치돼 정원 안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인 만큼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가을의 정취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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