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조현철, 문상훈 만난다…‘D.P.’ 세계관 이어지나

이다원 기자 2023. 10. 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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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문상훈과 재회,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D.P.’ 세계관을 이어간다.

조현철 감독은 12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이하 오당기)에 출연한다.

‘빠더너스’의 문상훈과 조현철 감독은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D.P.’에서 각각 절친한 친구인 김루리, 조석봉 역으로 출연한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촬영 이후 ‘빠더너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이 풀어놓을 이야기들에 기대감을 높인다.

두 사람은 ‘D.P.’에서 각각 김루리, 조석봉 역을 맡아 군입대 이후 부대에서 부조리와 비극을 겪게 되는 인물을 실감 나게 연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현철 감독은 ‘D.P.’의 연기 비하인드부터 일상적인 관심사, 그리고 첫 장편 연출작 ‘너와 나’에 대한 소개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와 하은의 이야기 다. 개봉 전부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3회 가오슝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언론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이끌고 있다.

‘너와 나’는 오는 25일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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