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란',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30일'은 9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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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사빈, 송중기 주연의 영화 '화란'이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화란'(감독 김창훈)은 개봉일인 11일 전국 3만 1,843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개봉 전 언론시사회와 부산영화제를 통해 호평과 입소문을 얻은 '화란'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관객 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스오피스 1위는 같은 날 4만 1,285명을 동원한 '30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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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홍사빈, 송중기 주연의 영화 '화란'이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화란'(감독 김창훈)은 개봉일인 11일 전국 3만 1,843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제76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았으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관객과 만났다.
개봉 전 언론시사회와 부산영화제를 통해 호평과 입소문을 얻은 '화란'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관객 동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진 못했지만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역전을 노려볼 만하다.
박스오피스 1위는 같은 날 4만 1,285명을 동원한 '30일'이 차지했다. 9일 연속 정상 행진으로 누적 관객 수는 85만 5,911명을 기록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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