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홍사빈 '화란' 2위로 출발…'30일' 8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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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정소민 주연 코미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8일 연속 정상을 사수 중이다.
이 가운데 홍사빈, 송중기 주연 누아르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이 개봉일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주연을 맡은 누아르 영화 '화란'은 개봉일인 전날 3만 1843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송중기의 노개런티 출연 소식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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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30일’은 전날 4만 128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85만 5911명으로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번 주말동안 100만 관객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0일’은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코미디 로맨스로 드디어 D-30, 서로에게 질려 남남이 되기로 결심한 부부가 마침내 갈라서기 직전 교통사고로 동반 기억상실증에 걸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30일’은 지난 3일 개천절에 개봉한 이후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등 추석 영화들을 제치고 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흥행 복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비비)가 주연을 맡은 누아르 영화 ‘화란’은 개봉일인 전날 3만 1843명을 모으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6만 868명이다. ‘화란’은 김창훈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송중기의 노개런티 출연 소식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5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호평을 받았고, 이달 초 개막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돼 국내 관객들을 만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같은 날 개봉한 신작이자 엄정화 주연 스크린 복귀작인 ‘화사한 그녀’(감독 이승준)는 1만 3118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누적 관객 수 1만 4861명으로 3위에 올랐다.
그 뒤로 ‘천박사’, ‘1947 보스톤’ 등이 이름을 올리며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30일’이 여전히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화사한 그녀’가 2위, ‘화란’이 3위를 기록 중이다. 개봉일 스코어에선 ‘화란’이 앞섰지만 ‘화사한 그녀’가 순위를 빼앗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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