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에도 뉴욕유가 이틀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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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에도 불구하고 뉴욕유가는 이틀 연속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48달러(2.88%) 하락한 배럴당 83.4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이틀간 하락했으며 이틀간 하락률은 3.35%에 달합니다.
유가는 지난 10거래일 중에서 7일간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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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에도 불구하고 뉴욕유가는 이틀 연속 떨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48달러(2.88%) 하락한 배럴당 83.4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는 이틀간 하락했으며 이틀간 하락률은 3.35%에 달합니다.
유가는 지난 10거래일 중에서 7일간 하락했습니다.
원유 트레이더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무력 충돌과 산유국들이 유가 정책에 변화를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가 원유 생산지가 아니라는 점에서 이번 사태가 원유 공급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은 상황입니다.
다만 트레이더들은 이번 사태에 이란이 개입했을 가능성과 이로 인해 미국의 대이란 제재가 강화될 가능성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코메르츠방크에 따르면 이란의 원유 생산량은 올해 여름 기준 하루 310만 배럴로, 이 중 수출량은 하루 200만 배럴 정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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