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노스롭·록히드·SK·워런 버핏

송태희 기자 2023. 10. 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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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바이든 방산주 특수 '노스롭·록히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글로벌 증시에서 최근 정유주와 방산주가 급등했습니다. 전쟁이란 악재가 특히 방산주에 오히려 호재가 되는 모습인데요. 전쟁 특수를 누리는 방산기업들 어떤 곳들이 있고, 또 앞으로 전망은 어떨지 오늘(12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주변국과 또 우호국으로 확전할지가 큰 변수인데, 특히 미국의 군사 지원 의지가 달리는 방산주에 채찍을 때리고 있죠?
- 전쟁 닷새째…이스라엘군 공습·봉쇄에 가자지구 위기
- 바이든 "미국은 이스라엘 편…군사자산 투입 준비"
- 우크라 이어 이스라엘까지 '두 개 전쟁'에 휘말린 美
- 美, 항모 전단 추가 전개 검토…전투기 전력 강화
- 美 국가안보보좌관 "모든 확전 시나리오 비상계획 수립"
- 이란·중국·북한 겨냥, 추가 긴장 고조 시 강력 대응
- 이스라엘 국방 "지상전 곧 개시"…가자 인근 병력집결
- 탱크·헬기 고속도 경계 배치…항구 등 거점 집중 공습
- 이스라엘 전력 압도…하마스 '인간 방패' 전술로 대치
- 美 방산 시총 1위 허니웰·2위 록히드 마틴·레이테온
- 허니웰, 엔진·항법장비 등 항공 관련 부품 생산
- 세계 최고 방산업체, 군용기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
- 세계 최초 전자레인지 탄생시킨 레이테온 테크놀로지
- 월가 "이스라엘 전쟁에 美 방산주 계속 상승할 것"
- 내년 美 국방부 예산 증가 가능성, 방산주에 호재
- 美, 이스라엘 무기 지원 위해 주요 방산업체와 협력
- 美 방산주, 당파적 분열로 군비 지출 감소 우려에 저조
- 도이치 "노스롭 그루만, 국방부 예산 완수 수혜자"
- 모건스탠리, 록히드 마틴 목표주가 532달러 제시
- HD현대중공업, 300억대 해군 호위함 손배소송 패
- HD현대중공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확인 가처분 기각
- HD현대중공업 "방위산업 전반 악영향" 대응 부심
- HD현대 vs. 한화오션, 내년 한국형 구축함 수주 경쟁
- 방위사업청, 차세대 한국형 구축함 사업자 선정 진행
- 현대중공업, 보안사고 감점 관련 권익위에 민원 제기
- 한화오션, 선박 건조 시설 노후화 약점에 투자로 대응
- 이스라엘-하마스 충돌에 다시 주목받는 국내 방산주
- 방산주 이틀째 강세…"상승세 일시적이지 않을 것"
- 빅텍·휴니드·퍼스텍·스페코·한일단조 등 급등
- 장기적 관점 방산주 투자는 긍정적…"매수 기회"
- 외교적 긴장도 고조, 자국 방어 위한 무기 수요 증가
- 무기 시장 주도해 왔던 미·서유럽 공급 회복 더뎌
- 국방 예산 꾸준히 증액, 생산 능력 유지한 韓 수혜
- 록히드 마틴·보잉 등 글로벌 방산기업 40개 사 방한
- 코트라-GICA, 방산기업 '글로벌 파트너링 데이' 개최
- GICA, 방산기업-정부 네트워크 위해 1987년 설립
- 국내 중소·중견기업 64개 사 참가…협력 가능성 논의

◇ 최태원 후계 승계 'SK'

다음은 국내 재계 소식도 살펴보죠. 그룹 총수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때라도 언젠가 있을 그룹의 경영권 승계, 누가 대를 이을지 문제는 그룹의 장기적 존망에 중요하죠.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룹 승계에 관해 입을 열었는데요. 최 회장의 세 자녀 모두 그룹 계열사에 소속돼 있어 승계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사님, 최 회장의 인터뷰 발언, 다소 원론적이긴한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SK그룹 '후계' 언급한 최태원…"나만의 계획 있다"
- 최태원 회장 "승계 계획 있지만 공개할 시점 아냐"
- 블룸버그 인터뷰서 승계 관련 "고민 중"이라고 밝혀
- 1998년 최종현 별세 이후 30대에 그룹 총수 된 최태원
- 최 회장의 세 자녀, 주요 계열사 거치며 경영 수업
- 장녀 윤정 씨는 SK바이오팜 혁신 신약 개발 TF 합류
- 차녀 민정 씨, SK하이닉스 휴직하고 美서 창업 활동
- 장남 인근 씨 SK E&S 북미법인 '패스키'에서 근무
- 인터뷰에서 반도체·전기차 배터리 사업 주로 언급
- SK 뿌리는 1953년 선경직물, 최종건 섬유기업으로 출발
- 1973년 형 최종건 사망하자 동생 최종현 회장이 승계
- SK '한 지붕 세 가족' 체제…넥스웍스·디스커버리
- SK그룹 사촌 4형제 '공동경영'…최종건-종현 일가
- 최종현 회장 계에서 장남 최태원 SK㈜ 대표이자 총수
- 차남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SK온의 인큐베이팅 맡아
- 최종건 회장 일가에선 최신원 전 회장·최창원 부회장
- SK디스커버리, 중간지주회사 형태로 사실상 독립경영
- 최신원 부자, 계열분리 원해도 SK네트웍스 지분율 문제
- SK그룹 장손 최영근, 그룹 경영 거리 둔 은둔 행보
- SK식 승계 문화, 가족회의 통해 최태원 회장 추대
- 최종건 장남, 승계 서열 1순위 최윤원 경영권 양보
- 최태원 승계에 결정적 역할…다른 형제도 지분 몰아줘
- 최태원 회장 '1인 3역'…재계 넘어 '사회적 리더'로
- 그룹 총수·대한상의 수장·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 활동
- '재계 막내'서 '맏형'으로…25년간 SK 자산 10배
- 1998년 자산 33조 원→2022년 327조 원으로 증가
- 재계 순위도 5위에서 2위로…계열사도 198개로 증가
- 선대 회장이 기틀 닦은 에너지·ICT 이어 BBC 집중
- 2012년 하이닉스 반도체 인수, BBC 확장의 계기
- 선제적 투자 덕에 SK하이닉스, 3대 주력사로 거듭
- 1980년 유공·1994년 한국이동통신 인수 등 빅딜
- 인수·합병의 뛰어난 감각이 SK그룹의 성장 원동력
- 탈탄소 그린·첨단 산업에도 적극…배터리 사업 분사
- SK온, 북미·유럽·중국에 생산 거점…공급망 확장
- 경제·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ESG 경영 선도 평가
- 부산엑스포 민간위원장 맡아 사회적 리더로서 존재감
- SK하이닉스, 화웨이폰서 메모리 나오자 '화들짝'
-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서 하이닉스 제품 발견
- 최태원 "화웨이폰에 SK하이닉스 반도체는 미스터리"
- "조사 결과, 스스로 최종 사용자라 밝힌 다른 채널"
- 반도체 시장 관련 "메모리 부문에 공급 과잉 발생"
- 최태원의 스포츠 사랑, 항저우서 25개 메달로 결실
- 펜싱·역도·수영·e스포츠 등 아시안게임서 맹활약
- 최 회장 지시에 따라 10개 비인기 종목 선수 후원
- 학창 시절 핸드볼 선수로 활동한 최태원의 진정성
- 2008년부터 핸드볼협회장 맡아 전용 경기장 건립 주도
- 장기 후원 중인 핸드볼·펜싱 외 역도·체조까지 후원
- 유망주·신규 종목·장애인 스포츠까지 각별한 애정
- 최태원 "스포츠든 사업이든 최선을 다했을 때 행복"
- "SK온, 美 배터리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SK온, 혁신기업 1위…"美 전동화 이끄는 기업"
- 포춘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테슬라·GM과 1위
- 사업 성과·혁신성 등 평가…혁신기업 랭킹 공개
- SK온, 올해 혁신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한국 기업
- 공장 건설 중…2년 뒤 북미서 180GWh 배터리 생산
- SK온 관계자 "북미 전동화 리더십 인정받은 것"

◇ 일본 주식 사랑 '워런 버핏'

마지막으로 '투자의 귀재'로 꼽히는 워런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까지 살펴보죠. 워런 버핏이 이번엔 일본 금융주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버핏 회장이 특정 종목을 사면, 매수했다는 소식만으로도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박사님, 올해 일본 증시부터 되돌아보면요. 일본 5대 종합상사가 워런 버핏 덕분에 다시 주목을 받았죠?
- 버핏, 日 5대 종합상사 이은 차기 투자처는 금융주?
- 4월 日상사 추가 매입한 버핏…이후 일본증시 랠리
- 6개월 지난 지금, 日 보험주·은행주 투자 가능성
- 日 보험사들, 낮은 PBR·펀더멘털·높은 수익률 기록
- 긴축 통화정책 가능성, 주요 은행도 버핏 투자 대상
- 日 5대 종합상사 주가, 최근 조정 후에도 20% 올라
- "버핏은 지루하지만 펀더멘털 견고한 비즈니스 선호"
- 日 보험주 평균 PBR 1.1배·은행주 PBR 0.7배
- 도키오마린·솜포홀딩스·MS&AD 보험그룹 등 유망
-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종료 전망도 금융사에 유리
- "내년 초 日 금리 인상 확실시되면 버핏 매수할 수도"
- 버핏 투자 호재에…국내서도 종합상사 관련주 주목
-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올들어 230% 이상 상승
- '소외주' 종합상사의 변신…사업 다각화로 재평가
- 주가 급등했지만 국내 종합상사 상승 여력 남았다
- "IPO 시장엔 투자할 가치 없다"…버핏 발언 화제
- 2012년 버크셔해서웨이 주총서 "IPO는 판매자의 시장"
- 찰리 멍거도 "IPO를 사는 평범한 사람은 완패"
- 버핏·멍거 "투자은행, IPO 가격 부풀린다" 비판
- 버크셔 부회장 찰리 멍거 "가상자산 가치 '0' 될 것"
- 가상자산 질문에 "비트코인 시작 말라…어리석은 투자"
- 과거 가상자산 비판한 멍거, 또 부정적 관점 강조
- 가상자산은 '독약', 관련 거래는 '똥 거래' 비유
- 2월에는 "가상자산을 산다는 건 우스꽝스러운 일"
- 가상자산 '성병'에 비유…"문명츼 이익에 반한다"
- 워런 버핏 회장도 가상자산 전반에 '회의적' 의견
- 비트코인 두고 '쥐약의 제곱', '도박 토큰'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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