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의 시작'…부산시, RISE 정책공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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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일 오후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부산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공감 포럼을 개최한다.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과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이해'를 주제로,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이 부산시 RISE추진 방향과 계획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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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부산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공감 포럼을 개최한다.
라이즈(RISE)란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올해 정부에서 발표한 고등교육 개혁 방향의 핵심축이다.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대학 및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강연에는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이 '지역주도의 대학과 지역혁신'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과장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이해'를 주제로,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이 부산시 RISE추진 방향과 계획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서 교육부, 부산시, 지역대학의 전문가들이 정부와 부산시의 RISE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시 전략산업 등 지역발전과 연계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반영한 부산시 RISE 기본계획안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지역대학과 관련 기업,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안을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RISE 정책이 지역과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이번 포럼이 변화의 시작을 논하는 담론형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과 대학이 공동 발전하는 지방시대 선도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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