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긍정적 시각 필요한 3Q 호실적…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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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긍정적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6만원으로 '하향'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리튬 가격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해 감에 따라 판가 하락폭은 둔화될 것이고 미국 OEM 중심의 생산회복 영향으로 판매 개선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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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긍정적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6만원으로 ‘하향’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리튬 가격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해 감에 따라 판가 하락폭은 둔화될 것이고 미국 OEM 중심의 생산회복 영향으로 판매 개선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출액은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에는 회복될 것이란 예상이다.
주 연구원은 “AMPC(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가 전분기 대비 94% 증가한 2160억원으로 예상치인 1700억원을 뛰어넘은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라며 “GM의 생산회복과 함께 9월 신차 인도가 시작되며 AMPC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진단했다.
이어 “부문별로는 GM 영향으로 자동차 부문이 예상대비 선방했고, 테슬라 생산차질 영향으로 소형이 예상대비 저조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GM과 테슬라 중심의 생산·판매 회복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895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리튬가격이 손익분기점에 근접해감에 따라 연내 리튬 가격의 바닥이 확인되면서 양극재를 포함한 배터리 판가 역시 하락폭은 4분기부터 둔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VW, Renault 중심의 판매 둔화가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지만 미국 OEM(Tesla, GM)중심으로 4분기 판매 회복이 기대된다.
주 연구원은 “매출액은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부터 회복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여 주가 역시 바닥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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