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수강신청·전화 대신해 주는 학부모…대학에 이런 공지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사 관련 문의는 학부모가 아닌 본인이 직접 하라'고 적힌 한 대학교 교내 공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습니다.
'자기 일은 스스로 하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할 법한 문구인데, 이런 문구가 대학 게시판에 등장한 것은 대학교에도 학부모들이 학사 관련 문의를 빈번하게 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 누리꾼 사이 화제가 된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사 관련 문의는 학부모가 아닌 본인이 직접 하라'고 적힌 한 대학교 교내 공지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대학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교내 TV 게시판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 스크린에는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학사 관련 문의는 학부모님이 아닌 본인이 직접 해주세요!'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스스로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문구가 달려 있는데요.
'자기 일은 스스로 하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할 법한 문구인데, 이런 문구가 대학 게시판에 등장한 것은 대학교에도 학부모들이 학사 관련 문의를 빈번하게 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 누리꾼 사이 화제가 된 것입니다.
요즘 대학교에서는 학부모가 대학생 자녀의 수강신청을 대신해 준다거나, 대학교에 자녀 대신 항의 전화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대도 대신 가달라고 하지", "요즘 군대도 학부모들 민원 때문에 눈치 많이 본다", "학과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한두 명이 아니라 꽤 많다" 등의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화면출처 : 에펨코리아)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튜버 김용호, 부산의 한 호텔서 숨진 채 발견
- 마약 투약 혐의 '위너 남태현'이 국회에서 한 말
- "고터역 화장실에 잠든 여성"…긴급 체포된 이유는
- 홍진경 "母 암 치료비 위해 주식 투자? 나 아니다"…선 넘은 사칭에 분노
- 성범죄로 치료감호 중인데…병원서 음란물 돌려봤다
- 단속반 뜨자 배 긁적…중국인들 몸에 70만 달러 '칭칭'
- "25세 이스라엘 여성, 하마스 격퇴하고 마을 지켰다"
- [뉴스딱] "떡볶이에 이물질" 리뷰 남기며 '별 5개'…사장님 울린 사연
- "요즘 킹크랩 가격 보셨어요?"…러시아산 어떻게 됐길래
- "늦잠 잤습니다" 8분 지각한 고3 목 조르고 뺨 때린 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