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하마스 대원은 모두 죽은 것과 마찬가지”

홍수진 2023. 10. 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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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하마스의 모든 구성원은 죽은 사람”이라고 맹세했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각 11일, 전시 내각과 공동으로 가진 첫번째 텔레비전 성명에서 이같이 말하고, 하마스는 다에시(ISIL/ISIS, 급진 이슬람주의 국가)이며, 전 세계가 다에시를 파괴한 것처럼 우리는 그들을 분쇄하고 파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알자지라 방송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 이후 하마스를 ”파괴“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의도를 처음으로 분명히 밝힌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하마스를 지구상에서 쓸어버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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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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